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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 금기의약품 처방 2400만건…보건소, 최다 발생

심평원, 요양기관 6만 4천여곳 점검…의원급 28% 약 변경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2-04-19 12:10:06
병용·연령금기 등 DUR(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 정보가 발생된 처방전의 약 30%에서 약품이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원급은 상급병원보다 2배 가량 약의 변경 비율이 높았다.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0년 12월부터 시행된 DUR은 현재 전체 요양기관의 98.4%(6만4378개 기관)가 참여하고 있다"며 "청구건 대비 90.1%에 해당하는 처방전에 대해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히 살펴보면 금기의약품 등 DUR 정보(팝업창)가 발생된 처방전은 의료기관에서 약 2천4백만(6.2%)건, 약국에서 약 9백만(2.4%)건이었다.

DUR 정보 발생시 종별 약품 변경 비율
DUR 정보가 발생된 처방전의 약 30%가 약이 변경됐지만 종별에 따른 약의 변경 비율은 달랐다.

상급병원은 전체 DUR 정보 발생 건수의 14.1%만 약을 변경(종합병원 20.8%, 병원 16.2%)한 반면 의원급은 28.5%를 변경해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약국 조제단계 보다 의사의 처방단계에서의 약 변경이 더 원활한 것으로 집계됐다.

DUR 정보 발생시 처방-조제 단계별 약품 변경 비율
처방단계에서의 약품 변경은 259만건으로 전체 DUR 정보 발생건의 26.5%, 조제단계에서는 29만 6900여건으로 전체 DUR 정보 제공 발생건의 3.5% 수준이었다.

DUR 정보가 발생된 곳은 보건소가 9.2%로 가장 많았으며, 의원은 6.5%, 상급병원은 6.3%, 치과의원은 1.4%로 나타났다.

DUR 정보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사용중지(88.3%) ▲연령금기(82.7%) ▲다른 진료 과나 다른 병원의 처방전과 비교 점검한 병용금기(51.7%) 순이었다.

의사 자신이 처방하는 처방전내의 약품끼리의 점검 보다는 다른 처방전의 약품끼리 비교 점검한 병용금기나 동일 성분 중복 의약품에 대한 처방 변경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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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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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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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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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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