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의원회를 이끌 후보가 최종 5명으로 확정됐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19일 의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5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후보등록을 한 이는 박인태 전 전라남도의사회장. 이어 홍승원 전 대전광역시의사회장, 양재수 대의원, 변영우 전 경상북도의사회장, 김인호 현 대의원회 대변인이 등록을 마쳤다.
이 순서가 각 후보 번호이다. 의장 선거는 29일 열리는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는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지만,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다득표 1, 2위 후보가 결선 투표를 벌여 당선자를 확정한다.
또 29일 후보등록이 마감되는 감사 선거에는 현재 이원보 현 감사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4명을 선출하는 감사 선거에는 현재 10여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