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전문병원이 어르신을 위한 뇌졸중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명지성모병원(원장 허춘웅)은 30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3대 가족이 함께 사는 가정의 어르신에게 무료로 뇌졸중 검사를 하는 캠페인을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병원 홈페이지(www.care-brain.com)의 고객마당에 뇌졸중 검사가 필요한 사연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MRI, 심전도, 혈액검사, 전문의 상담 등을 무료로 진행하게 된다.
허춘웅 원장은 "치료제 개발과 뇌정밀검사 및 예방 등으로 뇌졸중으로 인한 고통이 경감되고 있다"면서 "뇌졸중 의심 징후에 주의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명지성모병원은 2011년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선정됐으며, 매년 뇌졸중 심포지엄과 희귀난치성질환 환아돕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