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미국 생명공학사(카라쎄라퓨틱스)의 통증관리 신약 'CR-845'에 대한 한국 내 독점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에 따르면 'CR-845'는 통증에 관여하는 카파아편수용체에 작용하는 새 작용기전의 약물로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특히 수술 후 통증에 대해 기존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통증관리 신약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약물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내년에 개시 예정인 'CR-845'의 다국적 임상3상 시험에 참여할 예정이며, 최종 발매는 오는 2015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