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 산후조리원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6월 중 식약청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전국 산후조리원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서울 강서구 A 산후조리원의 신생아 폐렴 감염 언론 보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복지부는 A 산후조리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드러날 경우,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다음달 전국 합동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해 산후조리원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