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양천구정신보건센터(센터장:김수인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대한우울조울병학회에서 정한 조울병의 날(5월21~5월31일)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김수인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겸 양천구정신보건센터장이 '조울병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강의에 참석한 분들에게는 무료로 조울병 선별검사도 실시한다.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조울병은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기분이 들뜨는 조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병이 나타나기도 한다는 의미에서 '양극성 장애'라고도 한다"면서 "조울병을 방치할 경우 극단적으로 자살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