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대구시의 의뢰를 받아 정신보건센터를 위・수탁 운영한다.
센터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이종훈 교수가 맡았다. 정신보건센터는 센터장과 10여 명의 정신보건전문요원으로 구성돼 있다. 자살예방과 정신질환자의 위기개입을 위한 24시간 응급대응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같은 날 생명사랑지킴이 ‘셀라비 1004 대구지부’ 발대식도 가졌다. 셀라비 1004는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종훈 센터장은 “대구시 정신보건사업의 중·장기 기획 및 평가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