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광호)이 지난 6월 9일 김옥길 홀에서 제6회 이대목동병원 및 협력병의원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대목동병원이 지역협력병의원들과 최신 의학 정보 및 지식 교류를 통한 상생의 협력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
이날 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한민국 남녀의 사회문화적 상황과 가족문제(임원정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무릎통증과 어깨통증(조용진 본앤본정형외과 원장)’, ‘일상생활에서의 응급상황(최윤희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의 사회적, 정신적 반향(주 웅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부인종양센터 교수)’, ‘재미있는 와인 이야기(김문규 튼튼한정형외과 원장)’, ‘How and What to perform an Intervention(최선영 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등의 발표를 진행했다.
이대목동병원 김광호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여성암 정복 특성화 연구센터와 신경계 희귀난치성질환연구센터가 보건복지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연구기금을 지원 받게 되었고 위암, 대장암 수술 예후가 좋은 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성과에는 여러 지역 협력병의원들의 도움이 아주 컸으며 앞으로도 공고한 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함께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역 협력 병의원들과의 긴밀한 관계 유지와 협력을 통한 상생의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매년 연합학술대회와 협력병의원장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