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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협 집행부 사퇴하라" 의협 "망언이다"

박민수 과장, 라디오서 언급…포괄수가제 놓고 의정 갈등 고조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2-06-14 17:31:18
의사협회가 복지부의 의협 집행부 사퇴 발언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복지부 박민수 보험정책과장은 14일 오전 YTN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환자의 생명이나 건강을 볼모로 수술 거부 카드를 꺼낸 것은 의사로서 직무를 포기한 것"이라면서 "의협 집행부는 당장 사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이에 입장을 내고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잡는 것은 의사들이 아니라 보건복지부"라면서 "의협은 꾸준히 선보완 후시행을 주장해왔으나 보건복지부는 선시행 후보완의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박 과장의 집행부 사퇴 주장이 개인적 발언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현재 의료법 32조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이 대한의사협회의 임원의 교체를 명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의협은 "박 과장이 '의협 집행부 사퇴' 발언을 한 것은 이러한 배경 아래 이뤄진 보건복지부의 공식 입장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집행부가 교체돼야 한다는 보건복지부 직원의 망언을 접하고 전문가단체의 지위를 상실했음에 대해 또 한 번 반성한다"면서 "두 번 다시 보건복지부 공무원으로부터 이러한 치욕스러운 말을 듣지 않도록, 국민의 신망과 협회의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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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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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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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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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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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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