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조루치료제 허가가 임박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경구용 조루증치료제 'PED-1'의 임상 3상 시험을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상을 수행한 김철민 가톨릭의대 교수는 "임상2상 결과 조루 증상에 사정 지연 효과가 탁월하며 부작용도 거의 없었다. 조루 환자들에게 안전한 약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티씨바이오의 조루치료제가 허가를 받으면, 국내에서는 이 제품을 갖고 씨티씨바이오를 포함 휴온스, 진양제약, 제일약품, 동국제약, 근화제약 등이 판매하게 된다.
해외 시장은 씨티씨바이오가 직접 공략한다.
현재 조루치료제는 얀센의 '프릴리지'가 유일하다.
이 약의 정당 가격은 30mg 1만4000원, 60mg 2만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