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 자체규제 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자체규제 심사위원회란, 식약청의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인 규제의 신설 및 강화를 억제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김 교수는 향후 2년간 각종 행정 규제 심사와 기존 규제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한다.
또 필요할 경우 심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들에 대해 심의하게 된다.
이는 김 교수가 복지부 의료기기위원을 비롯해 식약청의 중앙약사심의위원과 임상전문가위원 경험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교수는 각종 국가정책관련 및 R&D 연구 개발 사업에 기획과 심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