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코리아(대표 김성기, www.accukorea.com)가 2일 환자 진료시 전자차트에 직접 기록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펜태블릿'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필기입력 태블릿모니터인 '펜태블릿'은 종이차트와 전자차트를 손으로 직접 기록해 저장하는 방식으로 환자 진료시 종이에 그림과 글을 쓰듯이 할 수 있어 정확하고 정교한 기록과 설명으로 진료내용을 상세하게 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펜태블릿'은 병원의 원무과, 모든 진료실 등에서 종이문서를 없앨 수 있으며, 종이차트에 글이나 그림을 그리듯이 기록하면 전자차트로 실시간 저장이 용이하며, 펜 터치로 과거진료기록의 검색과 진료내용의 누적관리가 가능하고, 편집 및 주석 달기가 용이하다.
진료예약이나 진료비 결제 시에도 고객이 진료상세내용을 직접 확인 후 서명할 수 있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아큐코리아의 김성기 대표는 "휴먼인터페이스로 대표되는 터치 기술은 보편화 되었지만 사용자의 생각이나 의견을 실시간으로 섬세하게 표현하고 쌍방의 소통을 위한, 글을 쓰듯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툴은 아직 부족하다"면서 "이에 따라 향후 2~3년 안에 교육용, 상업용, 산업용등의 태블릿 시장의 수요는 크게 증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