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최근 이부프로펜의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기술은 수용성 고분자를 이용, 수용해성을 개선한 것으로 이로 인해 빠른 소염진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국유나이티드는 설명했다.
특히 지금까지 이부프로펜 약물이 경구 투여시 최고 혈중농도에 이르는 시간이 복용 후 1-2시간 정도여서 빠른 진통효과를 보이지 않았던 점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한국유나이티드는 특허 기술을 이용해 확산정, 연질캡슐 등을 개발할 예정이며 특히 베트남 공장을 통한 해외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