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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정치화에 의료정책방송 도움 될 것"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2-07-12 06:00:02
정책방송 활성화와 대개협의 위상 재정립.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은 11일 <메디칼타임즈>와의 만남에서 대개협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사업으로 이 두 가지를 꼽았다.

김 회장은 지난달 16일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 정기평의원회에서 경선 끝에 압도적인 표차로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전임 회장 시절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의료정책방송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의료정책방송은 각 의료기관 대기실 TV를 통해 의사가 제공하는 의료정보와 의료정책을 국민에게 올바르게 알려주자는 취지에서 추진해 왔다.

참여하는 의료기관에는 광고 유치를 통한 수익을, 국민에게는 의료계의 목소리를 전달함으로써 의료계의 정치세력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현재까지 참여한 곳은 의원급 의료기관 1500여곳. 김 회장은 "5000곳은 넘어야 수익이 발생하고 개원의들에게 이득이 돌아갈 수 있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한 개원의협의회와 의원협회가 TFT를 구성해, 포괄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개협의 위상을 재정립하겠다는 것.

개원의협의회와 의원협회가 모두 개원의 대표단체를 자임하는 만큼 교류를 통해 공통분모를 찾아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대개협과 의원협회가 개원의사를 대표하는 단체라는 공통 분모가 있기 때문에 역할과 성격이 겹치는 부분이 있다"면서 "힘을 모아보자는 의미에서 TFT를 구성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최근 새로운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20일에는 첫 이사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대내외적으로 여러 도전을 받고 있는 대개협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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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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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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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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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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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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