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를 ‘환자안전주간’으로 정하고 환자안전 공모전 및 강연 등의 ‘2012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을 향상하고 병원 내 안전문화의 확산과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한 것.
환자안전과 관련된 「홍보 및 패러디 포스터」, 「환자안전 관련 인증샷․인증영상」, 「환자안전, 나도 한마디! 영상」, 「안전 지킴이 캐릭터」 부분으로 나눠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어 행사주간 동안 병원 중앙관 1층 로비에서 공모된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또한 26일에는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는 300여명의 교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공모된 작품에 대한 감상 및 시상식과 더불어 중앙대병원 김양수 QI실장의 ‘2011년도 안전사고 통계 및 개선사례’ 발표와 ‘환자안전관리의 필요성과 안전조직문화 형성’을 주제로 아주대병원 박문성 적정진료관리실장의 초청 강연도 함께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환자안전영상부분에서 마취통증의학과․회복실의 ‘안전한 녀석들’이 최우수상, 환자안전 포스터 및 인증샷 부문에서 다정관 8병동의 ‘확실하게 확인해야겠죠’가 최우수상, 안전지킴이 캐릭터 부문에서는 ‘세이브코’란 캐릭터를 디자인한 내과계중환자실 김보경 간호사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총 43개팀이 각 부문별로 재미있고 기발한 내용의 작품들을 출품한 가운데 총 11개팀의 작품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이날 자리에서 김양수 QI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직원들의 빛나는 아이디어로 출품된 작품들이 병원에서의 환자안전문화 조성 및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