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사회연구원 최병호 원장이 10년된 자동차를 비롯해 15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국무총리실 보사연 최병호 원장을 비롯한 20명의 공직자 재산등록 및 변동신고 사항을 발표했다.
최병호 원장은 본인 명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건물이 11억 6900만원이며 본인과 배우자 명의 토지가 1억 3614만원 그리고 자동차(2002년식 SM5) 150만원 등을 신고했다.
또한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예금이 총 2억 3898만원이며, 은행과 건물임대 등 채무가 4000만원에 신고했다.
부산대학교 정대수 전 의무부총장(신경과 교수)은 10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 전 부총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상가 등으로 10억 2349만원을 등록했다.
그는 토지 1989만원과 자동차(2011년식 에쿠스, 2000년식 그랜져 XG) 7318만원 그리고 부산대병원새마을금고 예금을 비롯해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 예금 1억 6767만원을 등록했다, 골프 회원권(1억 800만원)은 최근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