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송재빈, KCL)이 2일 "한국독성학회(회장 이병무)와 KCL 서초사옥에서 소비자 안전 및 비임상시험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비임상시험 국제화 및 신뢰성 제고, 소비자 안전을 위한 전문위원회 설치, 공동연구과제 기획, 국내 독성학 공동연구 추진, 관련 정보공유 등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GLP 비임상시험분야의 Eco-Friendly 사업의 전문성 제고 등 국민건강과 소비자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co-Friendly 사업은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다중 이용시설을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위해 연구원이 공기 질과 위생안전, 놀이시설안전 등 종합적인 안전 시험평가를 수행하는 역점사업이다.
지식경제부 유관기관인 KCL은 송도 신도시에 위치한 바이오융합연구소와 가산동 디지털단지내 보건환경연구소에서 신약, 의료기기, 기능성원료물질, 나노융합제품 등의 전임상 시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