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정흥태)가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63빌딩 별관 3층 쥬니퍼룸에서 제1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병원협의회 설립 이래 처음 열리는 학술행사로 회원병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문병원의 위상 및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병원 제도의 육성방안'과 '전문병원 제도의 현황' '국민과 소통하는 전문병원' 등 세션으로 진행된다.
'전문병원 제도의 육성방안'세션에서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김원종 국장이 보건의료정책의 운영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심평원 자원평가실 유명숙 병원지정평가부장이 전문병원 지정 후 관리(사후 모니터링 및 연차보고)에 대해 소개한다.
'전문병원 제도의 현황'세션은 프라임코어컨설팅 이영신 대표가 전문병원 설문 조사결과 및 경쟁력 강화방안을, 가천대 헬스케어경영학과 박하정 교수는 전문병원 제도 연착륙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전문병원'세션에서는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가 '국민들이 원하는 전문병원'에 대해 소셜뉴스 위키트리 공훈의 대표는 'SNS시대 홍보와 위기 관리'노하우 발표를 각각 맡는다.
또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이상덕 기획정책위원장의 회무보고를 통해 지금까지 전문병원협의회가 추진 사업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병원협의회 정흥태 회장은 "병원장 뿐만 아니라 병원 관계자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