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연구에 꽂힌 가톨릭의대, 박사 전담인력 대거 채용

리서치 펠로우제 적극 활용…"연구 역량 배가 최대 과제"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2-08-20 11:57:45
가톨릭의대가 연구 능력 배양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의료원 산하에 5명의 연구부원장직을 신설한데 이어 리서치 펠로우 선발을 통해 연구 전담인력을 확보하고 나선 것.

가톨릭 의과대학은 우수한 박사급 연구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리서치 펠로우' 제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리서치 펠로우란 연구개발 사업비를 재원으로 연구를 전담하기 위한 박사급 연구원을 의미한다.

리서치 펠로우로 선발되면 3년간 신분이 보장되며 월 300만원 이상 급여가 지급되고 4대보험도 가입된다.

이 제도는 교육과학기술부가 박사급 인력 고용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가톨릭의대는 이에 대한 시범기관에 신청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가톨릭의대는 올해부터 리서치펠로우를 연구책임자로 하는 연구개발사업에 나서게 된다. 교과부는 이에 대해 총 50억 규모의 사업비를 마련한 상태다.

가톨릭의대는 리서치 펠로우 제도를 통해 연구 능력을 배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중심병원 지정에도 만전을 가한다는 방침.

연구중심병원 지정 기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은 일정 수 이상 선임급 연구전담요원(Ph-D)을 배치하도록 되어 있다.

연구 능력을 키우기 위한 가톨릭의대의 움직임은 이미 여러 방면에서 감지되고 있다. 최근 의료원 산하에 5명의 연구부원장직을 신설한 것도 같은 맥락.

가톨릭의료원은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등 산하 5개 기관에 연구부원장직을 신설하고 각 기관별 연구능력을 결집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가톨릭의료원 관계자는 "가톨릭의료원 산하 병원들과 의과학연구원, 의대를 잇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연구 역량을 집중시키는 것이 의료원의 발전 과제"라고 밝혔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