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기업 ㈜원익은 냉동지방분해술을 이론적 기반으로 지방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젤틱’ 이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뉴 젤틱’ 으로 리뉴얼되며, 피부를 흡착시켜서 치료효과를 증대시키는 구성요소인 ‘뉴 젤틱 쿨맥스’ 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뉴 젤틱 쿨맥스’는 공기압 원리와 흡입된 피부 지방층을 냉각시켜서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첨단냉각원리가 적용된 젤틱(CoolSculpting)시술의 핵심적인 구성요소 중에 하나다.
이번에 KFDA승인을 마치고 출시된 뉴 ‘젤틱 쿨맥스’는 기존 보다 피부흡착패드가 2.5배 더 커짐에 따라 시술부위가 넓은 복부비만용에 적합하며 시술시간 단축은 물론 시술비용 감소에도 일조하고 있다.
또한 옆구리비만 부위에 적합한 곡선형 애플리케이터인 ‘뉴 젤틱 쿨커브 플러스’도 KFDA 승인 절차를 마치는 대로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 메사추세츠 종합병원(MGH)의 디터 맨스타인 박사와 하버드 의대 록스 앤더슨 박사가 첨단 냉각기술을 적용해 국소부위의 비만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젤틱은 국내에 보급된 지 1년 만에 체중감량 보다는 피하지방층의 두께를 감소시켜 신체의 윤곽을 잡아주는 대표적인 시술로 자리잡았다.
한국인의 체형특성상 마른 비만인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젤틱시술이 인기를 얻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원 로데오 피부과 박현근 원장은 “뉴 젤틱 쿨맥스는 잘 빠지지 않는 뱃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 체형교정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면서도 치료 후 회복기간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이 편안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능개선과 다양한 애플리케이터 개발이 이루어져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