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은 3일 오전 10시 을지대학병원 지하 1층에서 ‘을지대학병원 콜센터’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콜센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을지대병원은 "을지통합콜센터 개설로 을지재단 산하기관인 을지대학병원, 을지병원, 강남을지병원, 금산을지병원 등 을지의료원과 을지대학교 대전 및 성남 캠퍼스의 모든 번호를 '1899-0001'번으로 일원화했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각 기관별, 센터별, 부서별로 달랐던 모든 전화번호들이 ‘1899-0001’로 통합된 것.
이에 대해 병원 측은 "회선도 안정화되어 환자 및 보호자들이 진료 예약이나 변경은 물론, 건강검진 안내 등 각종 병원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크게 편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