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헬스케어 사업부를 신설했다.
약가인하, FTA 발효 등으로 급변하는 제약환경에서 새 성장동력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동국은 지난해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마데카솔연고'를 마트와 편의점 등 일반유통에 판매했는데, 헬스케어 사업부에서는 기존 일반유통 사업과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위한 백화점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타 업체와 차별화를 위해 사업범위를 건강식품은 물론 의약외품, 생활위생용품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동국은 헬스케어 사업부 출범 5년 후 1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