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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세균이 당뇨발생 위험을 암시한다"

중국인 345명 대상으로 장내 세균 조사 결과


김용범 원장
기사입력: 2012-09-28 09:32:46
사람에서 장내세균들의 조합이 제2형 당뇨병의 발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연구가 네이쳐(Nature)지에 발표됐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들이 장 안에 가지고 다니는 1.5 Kg의 세균들이 우리의 건강과 행복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데, 평소 세균은 일종의 민감한 평형상태에서 살고 있지만 이 평형상태가 깨지면 우리들의 건강이 영향을 받게 된다.

코펜하겐대학 생물학과 준 왕교수는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은 장내 병원성 세균 비율이 높다는 것을 우리들이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번 새로운 연구에서 연구진들은 중국인 345명의 장내 세균을 조사했으며, 그 중 171명은 제2형 당뇨병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진은 훗날 제2형 당뇨병을 좀더 빨리, 조기에 진단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명확한 생물학적 표지자들을 찾으려고 했다.

또한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이 장내에 좀더 적대적인 세균환경을 가지고 있어 이들이 여러 약제에 내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덴마크 제2형 당뇨병환자들에서 비슷한 연구들을 수행한 결과 이와 마찬가지로 그들의 장내세균들의 기능과 조성에서 유의한 불균형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향후 연구는 당뇨병이 발생될 위험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사람들에서 장내 세균이 이미 비정상적인지를 밝히는 것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선임저자 중의 한 사람인 코펜하겐 대학교수이자 개별질환 예측,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응용 의학유전체 룬트백 재단센터장인 올러프 보르바이 박사는 "우리는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장내세균을 쥐에게 옮겨서 쥐에게서 당뇨병이 발생하는지를 연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코펜하겐대학과 베이징 유전체연구소의 공동작업으로 '메타지노믹스' 연구에서의 몇 가지 비약적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코펜하겐대학의 카르스텐 크리스티안센 박사는 "최근 연구의 결과는 장내세균과 건강 사이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데 현재 진행 중인 포괄적인 국제연구에서의 중요한 한 과정"이라면서 "이번 연구가 그 연관성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의 커다란 궁금증은 장내세균의 변화가 제2형 당뇨병을 발생시켰는지 아니면 단순히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일반적인 환경을 반영하는 변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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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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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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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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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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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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