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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 "의료계 목소리 반영할 기반 만들겠다"

전국의사대회 참석…"의사 헌신 감사, 나은 의료시스템 고민할 때"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12-10-07 15:32:48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앞으로 더 나은 의료시스템을 고민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선후보는 7일 전국의사가족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지난 6년전 사고가 났을 때 의사 선생님들 때문에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었다"면서 감사를 표시했다.

또 박 후보는 "이 자리를 빌어 국민을 대표해 의사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한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환경 속에서 피 말리는 긴장과 특별한 봉사 사명감을 가지신 여러분이야 말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헌신과 박애정신을 가졌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그는 "그렇게 때문에 의사 선생님들이 다른데 신경 안쓰고 오직 환자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국가가 할 중요한 책무"라고 단언했다.

박 후보는 "우리나라에 건강보험제도가 도입된지 35년 가까이 됐고,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의료 수준 역시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이는 의료인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제 지금까지 이런 발전의 토대 위에서 한층 더 나은 의료시스템을 고민할 때"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사회가 급속히 고령화되고 의료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면서 "저는 당장 생색내기용 몇가지 제도를 고치는 것보다 의료인과 국민 모두 상생하도록 제도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로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그렇게 하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은 여러분을 비롯한 보건의료계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기반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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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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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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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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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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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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