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간담췌외과학회 국내에서 탈피해 세계화할 때다"

13일 국제심포지엄 주제는 '담낭암'…치료 표준화 활성화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2-10-13 07:20:18
"한국 담낭암 의학기술을 세계에 보여줄 기회다."

허진석 간담췌외과학회 총무이사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허진석 총무이사(삼성서울병원)는 오는 13일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지난해까지 국내 학술대회 심포지움에 머물렀던 간담췌외과학회는 올해 처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데 성공했다.

허 총무이사는 "총 13개국에서 38명의 사전등록이 마무리 됐으며 현장등록까지 합치면 해외 의료진 50명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의료진 사전등록까지 합하면 총 170여명 규모다.

또한 간담췌외과학회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세계간담췌외과학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담도암.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메이요클리닉 Julie K Heimbach 교수, MD앤더슨 Jean-Nicolas Vauthey 교수 등 간담췌외과 분야 대가를 초청했다.

그리고 각 세션별로 공동주제에 대해 국내 의료진과 해외연자가 함께 발표하도록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학술적인 토론이 가능하도록 했다.

허 총무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해외 인사들에게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간담췌외과학회는 장기적인 의료의 질 향상하고 치료를 표준화하기 위해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는 "재작년 용종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데 이어 올해에는 담낭암 가이드라인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는 의학분야 특히 간담췌외과학에서는 다기관연구가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어 이를 활성화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