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원장 김세철)이 최근 신관 대강당에서 제5차 HT(Health Technology) 포럼을 개최했다.
'줄기세포의 임상 적용과 비전'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난치병 치료의 획기적인 신약으로 불리는 줄기세포 치료제가 신약으로 응용되기까지 해결해야할 난제들에 대한 미래지향적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연세의대 김현옥 교수는 병원 중심의 줄기세포 의료 산업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메디포스트 생명공학연구소의 오원일 소장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경험을 발표했다.
또한 CHA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의 정형민 교수는 인간 배아 줄기세포에서 세포 기반 치료법의 개발에 대한 강연을 열었다.
이어 제2부에서는 연자들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마련돼 최신 지견과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