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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지난해 진료비확인신청으로 35억 환불 결정

심평원 집계, 급여대상 임의비급여 처리가 18억으로 최다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2-10-16 08:49:26
지난해 의료기관들이 급여대상 진료비를 임의로 비급여 처리하다 진료비 확인신청을 통해 환불해 준 금액이 18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환불금액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민주통합당 이목희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최근 3년간 진료비확인 처리현황' 자료를 16일 공개했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총 진료비확인 처리건수는 9만 3393건으로 이중 절반에 가까운 43.5%가 환불처리 됐다.

총 환불금액은 156억 4856만원으로 나타났다.

2011년 환불 유형별 현황(단위: 천원, %)
지난해 자료에 따르면 처치, 일반검사, 의약품, 치료재료 등 급여대상 진료비를 의료기관에서 임의로 비급여처리해 발생한 건이 전체 환불금의 51.7%로 가장 많았다. 환불 금액은 18억 6000여만원에 달했다.

급여항목에 포함돼 있음에도 비급여 처리해 환불해 준 금액이 28.4%로 다음을 차지했다. 환불금액은 10억 2200여만원이었다.

선택진료비 과다징수 5억 4800만원, 신의료기술 등 임의비급여 91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목희 의원은 "심평원은 진료비를 과다청구하는 요양기관에는 징벌적 배상 조치를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과다청구를 시정하는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 의료현장의 민원발생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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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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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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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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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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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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