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국감]"오리지널 처방은 리베이트, 성분명 도입해야"

김희국 의원, 부당거래 주장 논란…의료계 "확대 해석"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2-10-16 12:18:23
오리지널 처방 증가가 리베이트와 연관돼 성분명 처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김희국 의원.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은 16일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상반기 EDI 청구 의약품 중 60% 이상이 최고가약(오리지널)으로 제약사와 의료기관간 보이지 않은 거래에 기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의 제출자료에 따르면, 2012년도 상반기 의약품 청구금액 총 6조 5138억원 중 60.3%(3조 9262억원)이 최고가약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의약품 처방액 12조 4289억원 중 최고가액 60.5%(7조 5186억원), 2011년 13조 312억원 중 최고가액은 60.2%(7조 8471억원) 등과 대동소이한 수치이다.

김희국 의원은 "최고가약을 처방하는 이유는 제약사와 의료기관간 보이지 않은 거래에서 기인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를 성분명으로 처방하는 방안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동일성분별 약품명과 가격표를 제시하면, 부당거래가 없어지고 건보 재정지출도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라고 제언했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과거 약효생동성 파문과 최선의 치료를 위한 의사 처방을 리베이트로 몰고 가는 것은 확대해석이라는 지적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