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은 오는 30일 한림대 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소화기암의 항암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제9회 한림-컬럼비아-코넬-뉴욕프레스비테리안(NYPH)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주된 사망원인인 암,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인 위암을 비롯해 대장암과 췌장암, 담도암 등 소화기암의 최신 진단법과 치료법에 대한 최신지견들이 오간다.
심포지엄에는 소화기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컬럼비아대 외과 존 샤보트(John A. Chabot) 교수, 종양내과 및 예방의학과 알프레드 뉴거트(Alfred I. Neugut)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사이먼 쳉(Simon K. Cheng) 교수, 코넬대 종양내과 매니쉬 샤(Manish A. Shah) 교수 등이 참석한다.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위암, 췌담도암, 대장암을 주제로 총 3개의 세션, 11개의 발표로 진행된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소화기암 치료의 최신 지견과 다학제적 치료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