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대표이사 사장 어 진)이 지난 1일자로 동아제약 제품개발 연구소장 출신 김정훈 상무를 신임 중앙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
5일 안국에 따르면, 김 연구소장은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원에서 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아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며 제품개발 연구소장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휴온스 연구소장으로 재임하는 등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가 풍부하다.
특히 한국 약제학회로 부터 제제기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약물전달기술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합성화합물신약, 천연물신약, 개량신약 등 글로벌 신약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보유한 인재로 평가받는다.
김 상무는 "안국이 추진 중인 '2020 세계적인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국은 신제품 연구개발에 매년 10% 이상을 투자하는 몇 안되는 제약사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