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이 2013년도 신규 전공의 수련병원에 지정됐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병원신임평가 및 수련병원실태조사를 통해 온 종합병원의 병원경영과 시설의 전반적인 수준을 점검하고 신규 전공의 수련병원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온 종합병원은 내년부터 인턴 2명과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2명을 선발하게 된다.
2010년 3월 개원한 온 종합병원은 수련병원 지정으로 보다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병원신임평가에서 대학병원에 준하는 시스템과 시설 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병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정 근 병원장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준비한 끝에 수련병원에 지정돼 기쁘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 종합병원은 현재 홈페이지(http://www.onhospital.org)를 통해 인턴과 가정의학과 레지던트를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