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업계 최초로 일반직군에 로스쿨 출신 변호사를 채용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9일부터 영업과 연구, 개발, 생산, 관리 등 비영업군 등 100여 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뽑는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수시 채용을 통해 100여 명을 선발한데 이어 다시 한번 일자리 창출에 나선 것.
주목되는 부분은 업계 최초로 일반직군에 로스쿨 출신 변호사 채용을 시도한다는 점이다.
부서는 법무팀은 물론 연구지원실, 사업개발팀, 글로벌전략팀 등 다양한 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회사는 논리적 사고와 법률지식을 보유한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잇고, 지원자는 기업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은 22일, 비영업은 28일까지 모집 예정이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는 25일까지 서류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