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브이 포 벤데타' 가면 쓰고 1인 시위

의협 비대위 윤용선·좌훈정 위원 "정부에 저항 표시"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12-11-24 15:50:08
"권위주의적인 정부에 대한 저항의 표시로 '브이 포 벤데타' 가면을 하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전국적인 토요 휴진 첫날인 24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인 좌훈정 감사와 윤용선 의원협회 회장이 광화문에서 깜짝 1인 시위를 벌였다.

윤용선 회장은 "극심한 저수가 체제가 유지되고 있고, 이로 인해 기형적인 의료제도가 양산되고, 의료왜곡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이에 대한 근본 대책을 세우지 않고, 의사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총액계약제와 같은 정책을 꺼내놓으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윤 회장은 "이 상태로 가면 의료붕괴와 함께 국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유해를 끼칠 것"이라면서 "의사들은 최선의 진료를 하기 위해 토요 휴무에 들어갔고, 이에 무관심한 회원들,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좌훈정 감사는 영화 '브이 포 벤데타'에 나오는 가면을 하고 1인 시위를 벌였다.

'브이 포 벤데타'는 제3차 세계대전 이후 왜곡된 질서를 강요하는 정부의 폭력과 압제에 맞서는 인물들을 그린 공상과학 영화다

좌훈정 감사는 "국민을 무시하고 권위주의적인 정부에 대한 저항의 표시로 가면을 하고 나왔다"면서 "휴진 투쟁은 더 이상 정부에 끌여가지 않고, 불합리한 의료제도에 대한 본격적으로 투쟁을 하겠다는 저항의 의미가 있다"고 환기시켰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