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에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은 27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관리하는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선도센터는 향후 5년간 약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비는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전담 인력지원과 공동연구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센터 운영, 피험자 보호 시스템 지원, 특수 연구장비 및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원 소장(종양내과 교수)은 "고난도 임상시험 수행 등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발전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아주대병원과 컨소시엄을 통해 동반 성장을 견인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성공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