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12월 7일 경기도 구리시 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골다공증과 겨울철 골절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서 정형외과 김영호 교수는 “골다공증은 주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가 골절되면 빠른 시일 내에 수술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이라면서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특히 낙상으로 인한 골절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겨울에는 춥다고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면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 쉽게 발생하므로 노약자와 골다공증 환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