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는 '설맞이 사랑의 물품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동탄성심병원 '따뜻한 한 끼 나눔 후원회'에서는 1월부터 원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펼쳐 170여 명의 교직원들로부터 약 1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성금으로 쌀 10kg, 라면 1박스, 도시락 김 24팩으로 구성된 '사랑의 물품'을 8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등 차상위 저소득층 25가구에게 전달했다.
후원회자인 흉부외과 이희성 교수는 "설 명절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전달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한 끼 나눔 모금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소외되기 쉬운 곳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