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투스(인슐린 글라진)'이 만 2세 이상 제1형 당뇨환자에게 쓰일 수 있게 됐다.
란투스 적응증 확대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만 1~6세 소아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PRESCHOOL 연구 결과가 기반이 됐다.
24주간 125명 제1형 소아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 '란투스'는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사노피 당뇨사업부 이윤경 이사는 "란투스는 1일 1회 투여로 24시간 혈당 조절이 가능한 대표적인 기저 인슐린 치료제다. 적응증 확대로 어린 나이부터 평생 인슐린 사용을 해야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