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자녀가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놀이를 영상으로 소개한 동영상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다.
헬스케어 포털사이트 '해빛'(www.havitcare.com)은 아빠와 자녀가 집 안에서의 간단한 놀이를 통해 유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 '아빠와 하루 15분 생활놀이'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아빠와 하루 15분 생활놀이는 페트병, 이불, 신문지, 동화책 등 소품을 이용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직접 영상으로 제작한 것으로 놀이 도중 자녀의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알아둬야 할 놀이 포인트도 함께 설명한 것이 특징.
아빠와의 놀이는 엄마와는 다르게 보다 몸으로 부대끼는 신체놀이가 가능해 성취감, 자아 존중감, 사회성 향상은 물론 8세 이전 우뇌가 발달할 시기에 우측 대뇌를 자극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해빛이 제공하는 영상은 '몸으로 페트병을 쓰러뜨리는 볼링게임', '이불에 자녀를 태워 흔드는 롤러코스터 놀이', '신문지 찢기 퍼포먼스', '동화책을 이용한 탁구게임' 등 아빠들이 하루 15분만 투자하면 간단하면서도 아이들과 활동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생활놀이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해빛은 2분 내외로 구성한 각 생활놀이 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에서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아빠들이 출퇴근 시간 동안 간편하게 자녀와의 놀이법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해빛을 운영하는 코오롱베니트 김민정 팀장은 "자녀의 건강한 신체와 인성 발달을 위해서는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와의 놀이도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많은 아빠들이 프렌디(Friendy)가 되어 쉽고 재미있게 자녀양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