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오는 15일 국가암예방검진동 강당에서 '소아암과 양성자치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김주영 양성자치료센터장이 '양성자치료란', 특수암센터 엄우식 실장이 '방사선치료를 위한 마취' 주제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의 강의가 끝나면 양성자치료를 체험한 환아 부모가 양성자치료 체험 사례를 발표하고 끝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주영 센터장은 "2011년 4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소아암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게 됐으나 혜택이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면서 "아이들이 완치될 수 있도록 양성자치료가 일익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