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부산지역본부와 1사1촌 자매결연한 경남 밀양시 산외면 '숲촌마을'을 찾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활동 등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와함께 공단은 마을회관에 20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기증했다.
숲촌마을은 마을 주민 대부분이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평소 일손이 부족해 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며, 교통이 불편해 마을과 멀리 떨어진 의료기관을 찾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건보공단 박경순 부산지역본부장은 "공단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부족한 농촌 일손을 해결하고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