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최근 조계종 포교원과 멤버십 신도증 소지자를 위한 진료비 감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조계종 신도증을 소지한 불자는 경희의료원 이용시 진료비와 검진비, 장례식장 사용료 등을 감면받게 된다.
이날 한국 불교역사 문화 기념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스님과 임영진 의료원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의료원과 조계종 간의 우호관계가 더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계종 신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