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박주현 교수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2013년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박 신임 이사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와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장 및 가톨릭중앙의료원 양평교통재활병원 개원준비단 진료기획부단장을 맡고 있다.
박 이사장은 "일본 측 학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제교류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학술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뇌졸중 재활치료를 위한 한국형 표준 진료지침 발간을 통해 뇌졸중의 효율적인 재활 치료를 알리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뇌신경재활학회는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을 포함한 다양한 성인 뇌신경 관련 질환의 재활에 대한 학문적, 임상적 발전을 위한 학술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