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로슈, 셀트리온 매입한다면 놀랄 일"

스벤 피터슨 대표이사 "돈으로 처방 유도 옳지 않다"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3-05-01 06:59:00
한국로슈 스벤 피터슨 대표이사는 30일 "본사가 셀트리온 매입에 관심이 있다면 그것은 회사 목표와 배치되기 때문에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7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로슈 창립 30주년' 미디어데이에서다.

피터슨 대표이사는 "셀트리온이 다국적제약사에 매각을 추진하고 그 대상에 로슈도 거론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만약 글로벌 차원에서 셀트리온 매입 계획이 있다면 나로서는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슈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직접 설계하고 개발해 환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업체를) 인수한다면 회사 목표와 배치되기 때문에 놀라게 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그는 한국 리베이트 관행에 대해서도 한 마디했다.

피터슨 대표이사는 "리베이트는 로슈 핵심 가치에도 반하는 일이다. 때문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처방을 금전적 보상으로 유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슈 의약품은 리베이트를 필요로 하는 의약품이 아니다. 꼭 필요한 의약품이기 때문에 처방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단언했다. .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