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외자사

|외신|수술시 SSRI 사용하면 출혈·사망위험 증가




메디칼트리뷴 기자
기사입력: 2013-05-01 10:47:01
주술기에 선택적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를 사용하면 출혈과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고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앤드류 아우어바흐(Andrew D. Auerbach) 교수가 JAMA Intern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

큰 수술을 받은 18세 이상 53만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분석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SSRI 사용군에서는 대수술 후 출혈이나 사망위험이 높았으며, 특히 수술 후에만 SSRI를 사용한 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외래처방에서 NSAID 병용시 출혈 위험 상승

SSRI는 미국에서 다빈도 처방제의 하나다. 외래처방에서는 특히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와 와파린 병용시 출혈 위험이 약간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 부정맥이나 돌연사 위험도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하지만 수술환자에 관해서는 관상동맥우회술(CABG)과 정형외과 수술 후 출혈 위험 상승 등에 관한 단일 시설보고가 있을 뿐이라고 아우어바흐 교수는 전한다.

따라서 넓은 영역의 대수술(major surgery)을 대상으로 사망 등의 발생 빈도가 낮은 부작용 대해서도 검토 할 수있는 대규모 다시설 시험의 필요성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이번 연구는 미국 내 375개 병원에서 2006~08년에 큰 수술을 받은 18세 이상 환자 53만 416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검토 대상이 된 SSRI는 시탈로프람, 에스시탈로프람, 플루옥세틴, 파록세틴, 서트랄린, 플루복사민, 올란자핀-플루옥세틴 병합제.

입원기간 동안 경구제형의 이들 약물을 복용한 사람을 SSRI 복용군(7만 2,540명)으로 했다.

그리고 수술 후에만 복용한 군[4,445명(6.1%)]과 수술 전날에도 복용한 군 [6만 8,095명(93.9%)]으로 나누어 관찰했다.

주요 결과는 입원 중 사망, 출혈사고, 30일 후 재입원, 입원기간, 수혈 횟수, 심실성 부정맥의 발병으로 하고 SSRI사용과 관련성은 다변량 모델을 이용해 분석했다.

환자 상태는 SSRI 복용군의 경우 비만, 만성폐색성폐질환, 갑상선기능 저하증이 많았다(모두 P <0.001). 우울증 이환율은 복용 군 41.0%, 비복용군 6.2%(P <0.001)였다.

SSRI군의 조정 후 오즈비 재입원 1.22 입원 중 사망 1.20

각 주요 결과에 대해 SSRI군 전체에 대한 조정 후 오즈비(aOR)를 검토한 결과, 입원 중 사망은 1.20, 출혈은 1.9, 30일 후 재입원은 1.22였다.

또한 수혈 횟수는 1.10, 입원기간 1.02, 심실성 부정맥 0.89였다.

이어 SSRI의 사용시기별로 검토한 결과, 수술 후에만 투여군이 위험이 더 높아졌으며 수술 후에만 투여한 군의 비투여군에 대한 오즈비 특히 출혈, 재입원, 수혈 횟수에 대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