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수원어린이집이 개원 18개월 만에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받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집 평가인증은 복지부가 영유아에게 전문적인 보호와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평가인증지표(5개)를 기준으로 해당 보육시설의 수준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수원어린이집은 2011년 9월 수원지원 사옥마련과 함께 개원해 심평원 직원의 보육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는 보육시설이다.
개원당시 3개반 17명의 원아로 출발해, 2013년 현재 28명 원아를 보육하고 있다. 심평원 수원지원 직원자녀 19명과 지역주민 자녀 9명을 보육하고 있다.
심평원 수원어린이집은 지난해 9월 복지부 평가인증을 신청해 5개 영역 현장심사를 거쳐 만점에 가까운 97.8점을 받았다. 특히 안전영역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