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건강교실'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건강교실에는 부모와 어린이 26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 건강교실에서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된 손씻기 체험, 칫솔질 3D 체험이 진행됐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소아비만 예방을 위해 신체계측 및 체지방 측정 등의 신체검진도 이뤄졌다.
이밖에도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영양섭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술쇼와 버블쇼도 진행했다.
병원장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체험위주의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서를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들을 초청해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