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은 최근 원내 대강당에서 '트루빔 가동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울산대병원이 2011년 지역암센터로 지정 2013년 방사선 암치료기 트루빔을 도입함에 따른 지역 의료기관과의 정보 교류 차원에서 이뤄졌다.
강의는 트루빔 방사선치료기 특성(조병철 울산의대), 간암의 체부정위적 방사선치료(윤상민 울산의대), 폐암에서 트루빔을 이용한 향상된 방사선치료(송시열 울산의대) 등으로 진행됐다.
노영주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은 "꿈의 방사선 암 치료기라고 불릴 만큼 현존하는 암 치료기 중 최첨단 의료장비인 트루빔 가동으로 암 걱정없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2003년 개소하여 지금까지 4700명 환자에게 10만건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