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일산백병원은 2012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결과 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등 전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약제급여적정성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4만 6639개 요양기관의 건강보험 외래 처방 약 3억 7000만건을 대상으로 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약품목수 등 5개 항목에 대해 진행한 것이다.
일산백병원은 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약품목수, 유소아중이염항생제 등 전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서진수 원장은 "항생제나 주사제는 꼭 필요할 때만 처방해야 하는 품목"이라며 "일산백병원이 불필요한 처방 약품목수를 제한하고 항생제와 주사제 등을 적절히 처방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제급여적정성 평가 결과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병원평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