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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박노례 석좌교수, WHO '사사카와 보건상'

"한국전쟁 이후 일차 보건의료시스템 부재 절감하고 관심"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3-05-23 10:48:17
인제대 백병원은 보건대학원 박노례 석좌교수(75, 사진)가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보건기구(WHO) 제66차 정기총회에서 '사사카와 보건상'을 수상한다고 23일 밝혔다.

박 교수는 세계 곳곳의 의료취약지역 보건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상패와 3만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사사카와 보건상은 한국에선 1994년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장관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박노례 교수는 1958년 충남 공주병원에서 시작하여 현재까지 54년 동안 간호사, 공무원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와 보건 취약국가의 보건발전에 기여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지역사회에서 지역의 건강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건강조사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단편적이고 일회적인 교육은 실제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지식, 태도,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능력중심 전문가 양성프로그램(FMTP)을 도입했다.

특히 의료 취약 지역에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원을 설치하고 간호사가 임의처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담당 보건사업 제도' 도입을 복지부에 제안하기도 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콩고 말라리아 통제프로젝트를 비롯해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등 전 세계 곳곳의 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해 보건 취약지역 보건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교수는 "1960년 한국전쟁 이후 일차 보건 의료시스템의 부재로 영유아와 임산부들이 사망하는 것을 보고 건강관리시스템과 보건교육훈련에 전념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도 박 교수는 매년 254개 전국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질환 교육을 비롯해 자기 지역의 건강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지식과 자료활용 소개, 실제 조사에 참여 및 분석, 결과보고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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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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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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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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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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