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바이오 신약 가치 반영을 위한 '생물의약품 실무연구모임(working group)' 워크숍을 31일 오후 3시 심평원 본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실무연구모임은 지난 2월 발족한 후 바이오신약 가치반영, 세포치료제 신약가치반영, 개량생물의약품 보험약가 산정기준 등 3개 주제별 분과로 구성돼 총 31명이 참여하고 있다.
실무연구모임은 분과별 회의를 5회 운영하며 제외국 생물의약품 평가 기준 검토, 생물의약품의 특장점 및 약제 급여 신청시 애로사항, 급여 및 비급여 현황, 미결정신청 사유 분석과 각 분과별 평가현황 분석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생물의약품 가치 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기초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각 분과별로 진행해온 중간결과를 공유하며 관련 기관 및 제약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심평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생물의약품 실무연구모임에서 각 분과별로 그 내용을 검토해 최종 생물의약품 평가 기준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